동대륙에서 온 세르팡, 이쪽은 토토. 하아암~ 이만하면 자기 소개로 충분하지? 낮잠은 어디서 자면 돼?
하아아암~
에에~ 귀찮은데~ 하는 수 없나…
많이 피곤했나 보네? 선 채로 자고 있어.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 하아암~ 이런 날은 집에서 뒹굴거려야 되는데…
베개를 새로 만들 때가 됐지. 단장이 돌아오면 필요한지 물어봐야겠네.
토토~ 우리도 옆에서 한숨 자자… 에헤헤~ 쿠울...
하아아암~ 단장,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열심히 하자. 응?
에헤헤. 역시 토토가 제일 푹신푹신해... 쿠울…
유명한데 못 먹어본 간식이 뭐가 있더라…?
슬슬 베개를 새로 만들 때가 됐지… 나랑 토토, 단장 것도 하나 만들까?
대청마루에 누워서 시원한 수박 먹고 싶다… 꼴깍.
수련? 그런 건 나중에 미뤄도 돼~ 방학 숙제 같은 거잖아, 그거.
사탕 하나 먹을래? 아끼는 건데 단장이니까 하나 줄게.
동대륙의 놀이가 궁금하면 언제든지 말해. 토토랑 내가 가르쳐줄 수 있어.
한번 쓰다듬을 때마다 간식 하나 줘야 돼? 에헤헤~
너무 쓰다듬으면 졸려… 쿠울…
왜 그래, 단장?
달콤한 간식이라도 있어?
키가 조금 컸으려나…?
단장이랑 있으면 좋은 일만 생겨서 기뻐.
다음에 최고의 베개를 만들어줄게.
해냈다! 꿈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졌어!
에헤헤. 수고했어, 토토. 물론 나도!
흐아아아아~ …으에.
뭐, 어쩔 수 없나… 아야.
10분만 더 자고 싶었는데…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