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후후, 이제부터는 단장도 우리 신도야. 헌금을 제대로 바치지 않으면 천벌 받을 거라구~?
나 말이야?
여정이라, 경력에 도움이 되겠어.
설마, 지금이 바로 스타피어서를 손에 넣을 절호의 기회…?
단장~ 자는 거야? 자고 있는 거 맞지?
맘대로 휴식 시간이야? 나야 상관없지만.
흐응, 나 혼자 놔두고 태평하게 존단 말이지…
늦장 부릴 시간 없어. 빨리 가서 신도들을 잔뜩 모아 오자구.
알아서 잘 모시는 게 신상에 이로울걸? 난 미래의 대성녀가 될 몸이거든.
본산에 있을 때보다는 여기가 훨~씬 지내기 편해. 거기는 사제님들 잔소리가 끝이 없거든.
두고 봐. 대성녀만 되면 신도들이 하루 세 번씩 뮤리엘님 만세를 외치게 만들 테니까.
단장~ 휴식할 만큼 여유가 있는 거야? 교단의 명성에 먹칠하지 않게 힘내라구? 푸후훗~
지금부터 고상한 이미지를 쌓아 둬야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유리하다구. 단장도 의뢰는 가려 받도록 해?
단장~ 교단의 명성에 먹칠하지 않게 노력하라구? 푸후훗~
힘들 때는 언제든 의지하게 해 줄 거지? …응? 잘못 말한 거 아닌데?
앗, 아아! 뿔은 건드리지 마!
단장한테 어린애 취급 받긴 싫거든…?!
응? 뭔데? 뭔데?
흐음, 이건 또 무슨 꿍꿍이지?
한 차원 성장한 셈이려나?
어쩐지 꿈에 가프님이 나오더라니~
고마워~ 기왕 주는 거 스타피어서도 주면 안 돼?
푸후훗! 완전 승리… 앗 뜨거!
약해 빠졌어~ 꺄아아!
우… 우에엥! 도와 주세요, 가프님!
우으... 까불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싸울 수밖에 없잖아, 이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