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람파디스의 보조 조사원, 릴리예요! 토끼 씨, 너도 어서 인사해야지…!
에헤헤, 부르셨어요?
헤헷, 여기예요~
토끼 씨, 단장님은 어디로 가신 걸까? 어디 보자… 단서가 될 만한 게…
단장님, 늦으시네… 앗…! 뭔가 사건에 휘말리신 건 아니겠지…?!
히잉… 단장님! 오늘 같이 [명탐정 H의 사건기록] 읽기로 한 날인데에…!
으음… 이건 단장님의 발자국. 이건…! 분명히 단장님의 머리카락- 에? 토끼 씨, 그걸 어떻게 아냐고…? 에헤헤… 탐정의 직감이랄까?
람파디스 수사 컨설팅에 오신 걸 환영- 아, 단장님이셨구나? 에헤헤
토, 토끼 씨…! 자꾸 귀찮게 하지 말라니, 단장님께 버릇 없이 굴면 못써!
사건 현장에는 언제나 단서가 남기 마련이죠!
저도 언젠간 명탐정 H같은 두근거리는 대사건을 조사할 수 있겠죠? 에헤헤!
수수께끼 같은 사건이 있다면 람파디스를 찾아주세요! 반드시 진실을 찾아드릴 테니까요…!
우으... 토끼 씨랑은 추리 소설 안 읽을 거야. 맨날 범인이 누구인지 금방 알아맞춰 버리잖아!
앗… 단장님! 에헤헤. 한가하시면 우리 같이 추리 소설 읽어요!
[그 누구도 진실을 완전히 감출 수는 없어요.] 에헤헤! 방금 완전 명탐정 같지 않았어요?
에헤헤… 갑자기 왜 그러세요 단장님~!
아앗… 단장님, 토끼 씨도 보고 있는데에…!
엇…?! 새로운 단서인가요?
흐음… 이건 누구의 발자국일까요…?
토끼 씨, 나 뭔가 강해진 것 같지 않아…?
에헤헤. 고마워요 단장님…!
토끼 씨, 감사합니다- 해야지…?
에헤헤. 추리 성공- 우, 우쭐하지 말라니... 토끼 씨, 이겼으니까 좀 기뻐해 줘…!
어땠어요? 제 추리, 괜찮았죠? 에헤헤! 앗, 토끼 씨…! 쏘면 안 돼! 이미 이겼다구!
열심히 했는데… 그게… 히잉…
나, 나도…! 이기고 싶었단 말야… 히잉…
분명히 범인이 이쪽으로 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