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탈환대의 대장, 세레스다. 인사는 했으니 바로 훈련장으로 가지.
불렀나?
준비는 언제나 되어 있다.
...한가로운 도시군. 전쟁을 잊은 것 같다.
지금도 레이븐 월에서는 전사들이 경계를 서고 있겠지.
혹시 훈련을 하다 시간을 잊은 건가? 나도 그럴 때가 있지.
화, 화 안 낼 테니 쉬면 쉰다고 말이라도 해달란 말이다!
무기는 항상 가까이 두고, 시선은 사방을 살펴라.
칫… 어디서 또 크레프를 만드는 모양이군.
리디아는 또 어디서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을지 모르겠군.
쌍검이 다루기 힘든 건 사실이지. 하지만 위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그건 훈련 부족이다.
햇빛이 세군. …부하들에게 일광건조라도 시켜야 하나?
한 명이라도 더 살리려면, 더 혹독하게 단련시키는 수밖에 없어.
언젠가 서부가 옛 모습을 되찾으면… 단장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
카페에 갈 거라고? 다, 단장이니까 따라는 가겠지만… 지켜만 볼 거니까!
뭣. 뭘 하는 거지?
어, 어린애 취급하지 마라!
응? 적인가?!
디저트 카페… 으윽, 가, 가리키지 마라!
서부 탈환이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아… 고, 고맙다.
서부의 전사에게 이런 건 필요 없… 아니, 안 받겠다는 건 아니었다!
약자는 약자답게 사라져라.
적 파괴 완료. 다음 전장은 어디지?
큭… 여기서 끝이라 생각하지 마라!
이렇게 멈출 수는 없는데…!
작전 구역 도착. 섬멸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