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후후. 모나스티르 공국 기사단의 부단장, 카르멘이에요. 이제부터 서로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보죠.
어라, 부르셨나요?
후후. 그럼, 같이 가볼까요?
누가 업어가도 모르겠네요? 후후.
어떻게 하면 우리 단장님이 돌아올까…?
후후. 멍한 모습도 귀여우시네요.
저도 옆에서 쉬어야겠어요. 흐음… 안정되네요.
구원자가 되기 전에 무슨 일을 했었냐고요? 호기심이 많은 아이는 곤란한데…
저한테 관심이 많으시네요, 단장님? 후후, 농담이에요. 귀여우셔라…
방패가 무겁지 않냐구요? 후후… 궁금하세요? 한번 들어보실래요?
어머,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면 부담스럽다구요~?
그렇게 자꾸 건드리시면, 저도 짓궂은 장난을 칠지도 몰라요~?
제가 그렇게 신경 쓰이시나요? 후후… 저도 꽤나 단장님이 신경 쓰이는데 우연이네요~?
같이 여행 가실래요? 모나스티르 공국에 괜찮은 곳이 참 많은데.
비가 내리는 날에는 창가에 걸터앉아 유리창 너머를 바라보는 걸 좋아해요. 언제 한번 같이 감상하실래요?
흐음~ 이렇게 나오신다는 거죠?
후후, 끝나면 제 차례예요?
후후, 무슨 일이시죠?
보여주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더 무거운 장비도 들 수 있겠는데요?
어머, 기뻐라. 피로 회복 수프라도 한 그릇 드시겠어요?
고마워요. 보답으로 스트레칭이라도 해드릴까요?
제가 바치는 승리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대에 부응했을까요? 후훗.
…치욕적이군요.
아직 역부족인가요…
제가 방패가 되어 지킬게요.